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이 무인기종합타운 조성과 미래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투자 실행력 높이기에 나섰다. 고성군 무인기종합타운에 45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엔디티엔지니어링과 산업 거점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고성군은 하학열 군수가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있는 엔디티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사업 현황 및 향후 투자계획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고 군수는 이어 항공부품 제조시설과 자동화 설비 등을 둘러보며 기업의 투자 여건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기업의 투자계획을 고성군의 미래항공산업 기반 구축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엔디티엔지니어링은 지난 2월 경남도·고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고성군 동해면 무인기종합타운에 450억 원을 투자해 시험·인증·제조·출하·운항을 아우르는 UAM 산업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엔디티엔지니어링은 항공부품과 자동화 비파괴검사장비 생산을 주력으로 하며 항공우주·무인항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양측은 드론·UAM 시험·제조·출하 거점센터 구축과 항공 관련 단과대 설립 등 산·학·연 연계를 통한 무인기종합타운의 신속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 투자와 연구·교육 기반을 연계해 관련 산업의 집적도를 높이고, 미래항공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하 군수는 "우주항공·방산과 드론산업은 고성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 핵심 분야"라며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투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