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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어쇼,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로…경남도, 'GADEX' 첫선
우주항공·방산 기술 집결…국내외 130개 기업·기관 참가 수출·수주 기회 확대

'2026 사천에어쇼' 포스터. /경남도
'2026 사천에어쇼' 포스터. /경남도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경남도가 사천에어쇼를 글로벌 우주항공·방산 비즈니스 무대로 확장한다.

경남도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사천비행장에서 열리는 '2026 사천에어쇼'에서 '우주항공방위산업전(GADEX)'을 처음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산업전에는 국내 108개, 해외 22개 등 총 130개 기업·기관이 283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디앤에이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록히드마틴, 노스롭그루먼, 롤스로이스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첨단 기술과 산업 역량을 선보인다.

경남도 소재 기업·기관 34곳도 참가해 글로벌 협력과 신규 수주 기회를 모색한다.

경남도는 7250㎡ 규모의 전시·상담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우주항공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위성·누리호부터 국산 전투기 KF-21, 미래항공기체(AAV)까지 전시해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산업전은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수출·수주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바이어 20여 개사와 국내 기업 간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15개국 이상의 해외 공군대표단과 국내 방산기업 간 협력도 추진한다.

이동훈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GADEX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고, 사천에어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우주항공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ADEX는 22~23일 전문 관람객 중심으로 운영되며 24~25일에는 일반 관람객에게도 개방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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