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협력으로 단속 실효성 강화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경찰과 함께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상습 체납한 차량 31대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15일 서북구 업성동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에서 천안서북·천안동남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은 시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단속 결과 자동차세 체납차량 31대가 확인됐으며, 총 체납액은 2484만 원에 달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징수촉탁 3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현장에서는 차량 탑재형 번호판 자동인식 카메라와 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해 체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이후 현장 납부 안내와 함께 번호판 영치가 병행됐다. 천안시는 체납 여부 확인과 번호판 영치를 맡았고, 경찰은 교통 통제와 과태료 체납 조회를 지원했다.
오병창 천안시 세정과장은 "경찰과의 합동단속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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