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ㅣ 춘천=서백 기자] 박기영 강원도의회 의원(국민의힘·춘천3)이 12일 소양강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주민참여 비율 확대와 실질적인 이익 환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양강댐 수상태양광 사업은 춘천시 동면·북산면 일원에 94.7MW 규모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1893억 원이다.
현재 주민참여 비율은 총사업비의 최소 4%로 계획돼 있다.
박 의원은 "1893억 원 규모의 사업에 주민참여 비율을 최소 4%로 설정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며 "사업 안정성과 주민 부담 등을 검토해 최대 5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동면·북산면 주민뿐 아니라 춘천시민 전체로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춘천은 수십 년간 소양강댐으로 각종 피해와 제약을 감내해 왔다"며 "발전사업 수익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지역상생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형식적인 주민설명회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주민참여 비율과 수익배분 구조를 결정하는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이달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주민협의회 구성과 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집적화단지 신청이 추진될 예정이다.
kseo777@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