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김선우 기자]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8일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과 재원을 지방으로 과감하게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자치분권협의회 정례회의에서 "그동안 지방의 권한과 역할이 조금씩 확대됐지만 지방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권한은 충분하지 않다"며 "지방정부와 시민이 함께할 때 지방분권 대전환이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특례시의 법적 지위 명확화와 실질적인 재정 특례 확보는 여전한 과제"라며 "확대된 권한이 시민 일상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9기 자치분권 정책 방향과 2027년 6월 시행 예정인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후속 과제를 논의했다.
협의회는 자치분권 라디오 토크쇼와 교육교재 개발, 특례시 발전 토론회 등 지방분권 확대를 위한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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