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 등 활발한 움직임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시 달성군이 통합돌봄 사업에 간호사를 읍·면에 전진 배치하고 교육 활동을 강화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달성군에 따르면 군은 6일부터 12일까지 군청에서 읍·면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간호직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이 교육은 올해 9개 읍·면 가운데 화원읍·다사읍에 간호사 각 2명, 나머지 읍·면에 각 1명을 배치한 뒤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이 교육은 간호직이 통합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욕구를 전문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개인별 지원 계획 수립부터 보건·의료서비스 연계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군은 이 교육을 통해 통합돌봄 현장에서 사회복지직과 간호직이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해 복지 욕구는 물론 건강 문제까지 초기 상담 단계부터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의료·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달성군의 통합돌봄 대상자는 어르신 450명이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들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6개월간 건강 및 복지 욕구 등을 상담·점검하고 병원과 연계해 돌보는 방식이다.
달성군은 지난해 대구시 유일의 통합돌봄TF 시범 사업을 통해 의료와 돌봄의 유기적인 연계가 중요함을 확인했고, 전 읍·면에 간호직을 배치해 직무를 구체화했다.
달성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노인 약물 관리 및 복약 상담, 만성질환·건강 상담, 심폐소생술 등 전문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통합돌봄을 위해 전 읍·면에 간호사를 배치한 대구·경북 유일의 지자체이며 간호직의 전문성이 현장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직접 설계하고 검증해 나가고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며 작은 경험을 차곡차곡 축적해 달성군만의 ‘건강 기반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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