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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처인 초교 학부모 만났다…통학안전 등 52건 논의
34개교 학부모 대표 74명과 3시간 간담회…11월까지 198개교·유치원으로 확대

이상일 용인시장이 29일 용인문화원에서 처인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29일 용인문화원에서 처인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더팩트ㅣ용인=김선우 기자] 경기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29일 처인구 용인문화원에서 처인 지역 34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74명과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민선9기 취임 후 첫 학부모 간담회로, 3시간 동안 통학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 등 학교별 건의사항 52건을 다뤘다.

학부모들은 승하차 공간과 보행신호기 설치, 통학로 개선, 과속방지턱 재설치, 등하교 지킴이 확대 등 학생 안전과 관련한 개선을 집중적으로 요청했다.

이 시장은 삼가초가 요청한 행정타운 입구 사거리 보행신호기 등을 내년에 설치하고, 용인초 주변 불법주정차와 횡단보도 안전 문제는 현장을 확인해 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삼가초와 용인솔빛초, 처인초, 두창초 등이 건의한 어르신 등하교 지킴이 확대에 대해서도 추가 예산 투입을 포함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두창초 통학로에는 학교 안내 표지판과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학생 등하교 시간대 공사차량 운행을 줄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교육 분야에 989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민선8기에는 39차례의 학교 간담회와 86곳의 현장 방문을 통해 1301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753건을 처리했거나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학교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빈 공간을 도서관이나 과학실 등 학습공간으로 만드는 노력을 민선 9기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196개 초중고와 2개 특수학교, 유치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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