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지방도309호선) 의왕톨게이트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하고 17~18일 시범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범운영은 오는 17일 봉담 방향을 시작으로 18일 서울 방향에서 각각 진행한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하이패스 전용 차로를 여러 개 붙여서, 본선처럼 넓게 만든 무정차 통행 요금소 시스템이다. 기존 단차로 하이패스와 달리 차로 사이 구분봉·벽을 없애 넓게 만든 형태다.
도는 의왕톨게이트 상행과 하행 각 2개 차로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통과속도는 기존 시속 30㎞에서 60㎞로 빨라지고, 시간당 처리용량도 1100대에서 1800대로 약 60% 늘어난다.
도는 차로를 직선화하고 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한편, 도로표지판 정비와 차선 재도색으로 주행 안정성과 교통 흐름을 높였다.
배성호 도 건설국장은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병목현상을 완화하고 차량 통행속도와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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