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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의회 서남권 의원들 "민형배 시장 무안청사 근무 10일 뿐…서남권 홀대"
기자회견 열고 "서남권 홀대 노골적" 반발

전남광주시의회 서남권 의원들이 14일 의회 전남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형배 시장이 서남권을 홀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시스
전남광주시의회 서남권 의원들이 14일 의회 전남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형배 시장이 서남권을 홀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시의회 서남권 의원들이 14일 조직개편 인력 배치 편향, 전남청사(무안청사) 근무일수 저조 등 민형배 시장의 서남권 홀대가 노골적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목포·무안·신안 등 서남권 전남광주시의원들은 이날 오전 시의회 전남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통합의 명분과 정당성은 균형"이라며 "민 시장은 통합특별시 출범 후 대부분의 시간을 광주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민 시장은 주청사는 없다며 3곳의 청사를 균형있게 사용하고 순환근무를 하겠다고 했으나, 7월 1일 출범 후 9월 9일까지 전남청사에는 의회 본회의 출석이 있던 4일을 제외하면 10일밖에 출근하지 않았고, 동부청사는 단 5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립의대 문제로 서부권의 민심이 악화되던 9월 초에도 전남청사에는 단 하루 출근했을 뿐"이라며 "한 맺힌 민심을 들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는 데도 도대체 통합시장은 어디에 있었느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들은 "별정직 채용 인원 20명 중 전남청사 2명, 동부청사 3명만이 배치하고 15명이 광주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목포 의대와 군공항 이전 문제 등으로 악화일로에 있는 서남권 민심에 민 시장 스스로 눈 감고 귀를 막겠다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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