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경쟁력과 대전시 성장 기반 강화하는 출발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동구)을 비롯한 박범계·조승래·장종태·박용갑·박정현·황정아 의원 등 대전 지역 국회의원 7명 전원과 대전시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식재산 클러스터와 대전의 미래' 토론회를 공동주최한다.
장철민 의원은 10일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국회와 지식재산처, 대전시 등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전 지식재산 클러스터의 조성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첫 자리"라며 "특히 대전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공동주최자로 참여해 지식재산 클러스터를 대전의 미래 성장 기반으로 육성하는 데 지역 정치권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어 "지역 정치권과 관계기관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지식재산 분야 공공기관의 대전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식재산 클러스터는 기업·연구기관·공공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이 협력해 기술과 아이디어의 권리화부터 거래·투자·사업화·보호까지 필요한 기능을 연결하는 거점이다. 연구 성과가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돕고,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이 기대된다.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 KAIST의 연구·교육 역량에 지식재산처, 특허법원 등 지식재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도심융합특구를 활용해 대전시의 산업 성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 방안을 모색한다.
발제는 안경섭 공주대학교 교수의 '왜 지식재산 클러스터인가'와 서민호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지식재산 플랫폼으로서의 대전 도심융합특구의 역할'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박성준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초빙교수, 한덕원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정책과장, 양승찬 대전시 미래전략실장이 토론에 참여해 클러스터의 성공 요인과 추진 방향, 국가지식재산의 거점으로서 대전시의 정책 방향과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철민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을 앞둔 지금, 대전이 가진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역량을 어떻게 지역의 성장으로 연결할지 함께 준비해야 한다"며 "대전 국회의원 모두가 뜻을 모은 이번 토론회가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전이 지식재산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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