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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3년간 접수 실종신고 7만 7000여 건 전수 점검…"비대면 종결 다시 파악"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경찰이 경기 남부 지역에서 최근 3년간 접수·종결한 실종사건 7만 7000여 건의 처리 과정을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2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2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최근 3년치 실종사건 접수 및 처리 현황에 대한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

지난 2024년 1월부터 올해 7월 31일 지역 시·군 경찰서에 접수된 실종신고는 모두 7만 7483건이다.

이중 실종아동 등은 3만 445건, 가출인은 4만 7038건이다.

종결 사건은 실종아동 등 3만 409건, 가출인 4만 7097건 등 모두 7만 7506건이다.

종결 사건은 전년도 접수 사건이 포함돼 처리, 집계되면서 같은 기간 접수 건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접수 및 종결 사건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처리 사건으로 분류할 방침이다. 이어 사건 처리 과정에서 미흡한 점 등이 확인될 경우 재수사를 하는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 점검은 제주에서 실종돼 신고 접수된 장미란 씨(37)가 경찰의 허위 종결 처리로 수사가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청 지시로 추진된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3개월 내로 최대한 신속하게 전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점검 과정에서 한점의 의혹도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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