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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조5625억 원 규모 2회 추경안 편성…민생·미래도시 집중
1회 추경보다 1657억원 늘어…지역경제 활성화·생활환경 개선 재정 투입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 미래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1조5625억 원 규모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오는 9월 3일 열리는 광명시의회 제302회 정례회 심의를 통해 9월 18일 최종 확정된다.

광명시는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562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1회 추경 1조3968억 원보다 1657억 원(11.9%) 증가한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민선9기 핵심 가치인 '민생·평화·연대'를 바탕으로 민생 안정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 미래도시 기반 구축에 재정을 집중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사업으로는 광명사랑화폐 발행 지원 37억 원,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사업 13억 원,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에도 재정을 확대했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공사에 22억 원, 하안2지구 훼손지 복구사업에 20억 원을 편성했다. 전기차 구매 보조 18억 원,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10억 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9억 원,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3억 원도 포함했다.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소하2동 뉴빌리지사업에 10억원, 새터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사업에 9억 원을 투입한다. 목감교 확장공사 실시설계에는 5억 원, 구일역 환승센터 실시설계에는 4억 원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동시에 교통·환경·공원 등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재정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고 함께 성장하는 '함께 잘 사는 광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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