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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한 자리서…10월 피아노 축제
베토벤 서거 200주년 앞두고 경기아트센터 10월 4~10일 '2026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 개최

경기아트센터의 '2026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의 '2026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일주일 동안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피아노 축제가 10월 경기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아트센터는 10월 4~10일 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2026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피아노페스티벌은 '베토벤 프리뷰(Beethoven Preview)'를 주제로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을 집중 조명한다.

베토벤 서거 200주년을 1년 앞두고 협주곡 전곡은 물론 소나타와 실내악까지 그의 음악세계를 폭넓게 선보인다.

축제의 시작과 끝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가 장식한다.

개막 공연은 김대진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김규연·유성호·김세현이 협연해 제1·2·4번을 연주한다. 10일 폐막 공연은 김다솔과 독일 피아니스트 올리버 케른이 제3번과 제5번 '황제'를 선보인다.

개막과 폐막 공연을 모두 관람하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곡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독주와 실내악 무대도 이어진다. 최형록의 '피아노의 숲' 리사이틀을 비롯해 독일 피아니스트 율리우스 아살의 소나타 무대, 김태형·이지혜·김두민의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가 차례로 관객을 만난다.

전공생과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에게도 무대가 열린다. 공모로 선발된 영 아티스트들의 연주회와 비전공자를 위한 'Stage for You'도 마련된다.

영화 '샤인' 상영과 주요 공연 4편을 묶은 '베토벤 패키지'도 운영한다. 이달 31일 오후 5시까지 패키지로 예매하면 개별 구매보다 40% 할인받을 수 있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중심으로 소나타와 실내악, 차세대와 아마추어 무대까지 한 축제에 담았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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