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천심 운동 동참…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 의지 다져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지역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농촌 발전의 실질적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협 천안시지부는 천안시 농·축협통합운영협의회와 함께 지난 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관(천안시 을)·이정문(천안시 병) 국회의원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10일 농협천안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류경환 지부장, 박장순 농협은행 부행장, 정해웅 충남세종농협 본부장, 천안 관내 12개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지역 농축협 당면 현안과 실질적인 지원책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이어진 폭염과 이상기후로 인해 배·포도 등 천안 대표 농특산물에서 발생한 열과 및 일소 피해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참석자들은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보상 현실화와 정부·지자체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 지원, 영농 자재비 상승 속 농가 경영 보호를 위한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 지원을 포함한 체계적인 인력 수급 대책, 영농 자재비 상승 속에서 농가 경영을 보호하기 위한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 등이 논의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이재관·이정문 의원은 이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농협 관계자들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농협이 중점 추진 중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동참해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농업인의 존중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번 간담회는 폭염 피해와 인력난 등 갈수록 심화되는 농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과 정책 담당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류경환 농협 천안시지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폭염 피해와 인력난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전달하고, 정책적 지원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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