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박형룡 새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국힘 압도하는 강한 시당 만들겠다"
"중앙당·정부 지원 바탕, 대구 발전 이룰 것"
2028년 총선 대구 지역구 1석, 비례 2명 목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형룡 달성군 지역위원장이 9일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박병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형룡 달성군 지역위원장이 9일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박병선 기자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형룡 달성군 지역위원장(61)은 "대구에서 국민의힘을 압도하는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엑스코호텔에서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 5명이 출마한 가운데 열린 '대구시당 정기당원대회'에서 50.74%의 득표율로 임기 2년의 시당 위원장에 당선됐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대구의 민주당 당원 수는 적지만, 우리의 힘은 국민의힘 소속 시장·국회의원 12명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는다"며 "집권 여당으로서 중앙당과 정부의 지원을 적극 활용해 대구 발전을 이루고 시민들에게 민주당이 확실한 대안 정당임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박 위원장은 "전당대회나 대구시장 위원장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간에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해 똘똘 뭉쳐야 한다"며 "대구에서 지역구 1석, 비례대표 2석 확보를 목표로 모든 역량을 모아 힘차게 싸워가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제까지 계파정치를 하지 않아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중립을 지키고 있다"며 "계파에 소속되기보다는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네 번째 도전 끝에 시당 위원장이 됐으나 "애초 당선을 예상하지 못해 수락 연설도 준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6·3달성군 보궐선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어 40.94%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지금까지 국회의원·구청장에 7번 출마해 모두 고배를 마셨으나 2028년 총선에서 8번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제가 돈 벌고 편하게 살려 했으면 대구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1987년 6월민주항쟁 때 경북대 총학생회장으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독재를 타도했던 그 마음이 있기 때문에 대구에서 지고 깨지더라도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