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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일상이 되는 도시'…천안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 성과 인정…2030년까지 자격 유지

장기수 천안시장이 아동권리헌장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시에 바라는 점을 듣고 이에 화답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이 아동권리헌장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시에 바라는 점을 듣고 이에 화답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30일 시청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선포식'을 열고,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도시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수 천안시장과 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권리보장단, 아동친화업소, 아동참여기구,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재인증을 축하했다.

현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박수갈채가 이어지며 '아동친화도시 천안'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가 가득했다.

행사는 지난 5월 어린이날 댄싱키즈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하이래빗'과 청당예술어린이집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선포문 낭독, 현판 제막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헌장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직접 시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장기수 시장이 이에 화답하는 장면에서는 참석자들의 눈길이 집중됐다.

축하공연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자인 삼은초등학교 5학년 박서준 군의 트로트 무대가 펼쳐졌고, 천안시청소년재단 합창단의 메들리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365일 아동이 행복한 도시 천안'을 주제로 풍선 박스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정효기 기자
'365일 아동이 행복한 도시 천안'을 주제로 풍선 박스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정효기 기자

마지막으로 '365일 아동이 행복한 도시 천안'을 주제로 한 풍선 박스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행사장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번 재인증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아동친화 정책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아이들과 한 약속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아이들의 웃음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2022년 첫 인증 이후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한 성과로 유니세프로부터 재인증을 받아 2030년 6월 18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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