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구본환 대전시의회 의원(민주당·유성구4)이 24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시 행정의 일관성 부족과 무책임한 업무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 의원은 먼저 금고동 친환경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언급하며 "대전시가 지난 2021년 금고동 지역 발전 방안에서 신재생에너지단지와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을 약속했지만 최종적으로는 토양 및 수질오염 우려가 제기되는 골프장 조성 계획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친환경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골프장 계획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또한 수년째 답보 상태인 '대덕정수장 시민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구 의원은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홍보했음에도 기관 간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장기간 중단된 상태"라며 "감사원 사전컨설팅 제도 등을 활용해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업을 정상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송강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구 의원은 "1993년 준공된 송강지구가 인접한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와 비교해 발전이 정체돼 있다"며 "전면적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정비사업 검토를 즉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본환 의원은 "행정의 생명은 일관성과 신뢰"라며 "대전시는 행정의 일관성을 바로 세우고 금고동 친환경 테마파크, 대덕정수장 시민문화공간 조성, 송강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등 세 가지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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