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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익산시장 "일방통행 벗어나 이해관계자와 함께할 것"
시민·전문가·유관기관·단체 참여 '민관협력 협의체' 추진
"시민 중심 행정 완벽히 구현하겠다"


20일 익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정호 익산시장 주재로 '민관협력 협의체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최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익산시
20일 익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정호 익산시장 주재로 '민관협력 협의체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최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익산시

[더팩트ㅣ익산=김수홍 기자] 최정호 전북 익산시장이 민선9기 주요 현안을 시민, 전문가와 함께 풀어나갈 대규모 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민관협력 협의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관계 공무원들과 분야별 협의체 구성부터 세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날로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결정해 밀어붙이던 과거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을 설계하는 시작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시민, 관련 전문가, 유관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는 협력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민선9기 익산 대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실무형 협의체를 꾸린다. 주요 분야는 △원도심 소생 △재정혁신 △피지컬 AI △기업유치 등 총 8개 분야의 협의체다.

각 협의체는 단순히 조언을 건네는 자문기구에 머물지 않을 전망이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제 정책의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 공무원 등이 정책 공동체로 함께 하게 된다. 다양한 계층의 일반 시민들이 시정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변화는 행정력만으로는 절대 이뤄낼 수 없다"며 "시민과 전문가,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집단지성을 시정에 담아내 말뿐이 아닌 진정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완벽히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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