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3층 건물 1층 화재, 신속 진화…관계자 3명 모두 대피

[더팩트ㅣ김천·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김천과 울릉에서 공장 폭발과 근린생활시설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형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경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36분쯤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 소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공장 내부에서 분말가루를 투입하는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 화재는 공장 내 스프링클러가 즉시 작동해 소방대 도착 전에 자체 진화됐으며, 출동한 소방대는 인명 검색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작업자 2명이 1도 화상을 입었다. 한 명은 우측 귀와 안면부, 다른 한 명은 우측 팔과 양측 손목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15일 오전 7시 53분에는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의 3층 근린생활시설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이후 오전 8시 24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 당시 건물 관계자 3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불로 철근콘크리트 구조 3층 건물(연면적 106평) 가운데 1층 사무실 약 20평이 부분 소실됐으며, 에어컨 등 집기류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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