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평=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함평군 한 정수장에서 액화염소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쯤 함평군 함평읍 함평수도센터 정수장에서 위험물질인 액화염소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가스 차단 조치를 한 뒤 남아 있던 가스를 빼내는 작업을 마쳤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액화염소는 상수도와 폐수처리 과정에서 소독제로 쓰이는 물질이다.
가스로 누출돼 흡입할 경우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신속한 차단과 환기 조치가 필요하다.
소방당국은 정수장 내 배관이 노후화로 파손되면서 액화염소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조치를 마친 뒤 정확한 누출 경위와 시설 관리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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