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관광·미래농업·청년경제 등 5대 군정 목표 제시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가 1일 제40대 부여군수로 취임하고 민선9기 군정 비전으로 '부여 대전환, 더 위대한 부여'를 제시했다.
이 군수는 이날 부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4년은 부여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간"이라며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군민의 군수가 돼 통합과 상생, 소통과 협치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소멸과 초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 등을 부여가 직면한 핵심 과제로 꼽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역사문화관광도시, 미래농업도시, 맞춤형 복지도시, 활력경제도시, 행복도시 등 5대 군정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국제 문화관광테마파크 조성과 유네스코 도시 교류 확대, 백제문화제 국제화 등을 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만들고, 농산물 가공·유통·수출 플랫폼 구축과 스마트팜 육성, 굿뜨래 브랜드 고도화 등을 통해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확대와 부여형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하고,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1000개 창출, 디지털 직업교육 확대 등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공임대형 기본주택 500호 공급, 100원 택시와 공영버스 도입, 교통망 확충 등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 군수는 "민선9기는 요란한 구호보다 결과와 실천으로 평가받겠다"며 "군민과 의회, 공직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청년이 돌아오는 더 위대한 부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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