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의 한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휴대전화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 15분쯤 "학교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의심되는 휴대전화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발견된 기기는 보조배터리와 연결된 상태로 여자화장실 창문 부근에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기기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설치 시점과 촬영 여부, 저장된 영상의 존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를 특정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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