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제10대 충남 아산시의회가 오는 7월 1일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장·부의장 선출과 함께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가 진행돼 여야 간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
26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오전 9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부의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원 구성을 확정한 뒤 개원식을 열어 공식 출범을 선언한다.
현재 아산시의회는 민주당 10석, 국민의힘 7석으로 구성돼 있어 전반기 의장에는 다수당인 민주당의 3선 안정근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고, 부의장은 국민의힘 몫으로 내부 조율이 진행 중이다.
상임위원장 4석은 양당이 2석씩 나누기로 합의했지만, 어떤 상임위를 맡을지를 두고는 여전히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예산과 주요 시정 현안을 다루는 핵심 상임위원회를 둘러싼 물밑 협상이 치열하게 이어지면서 양당 간 줄다리기가 쉽사리 결론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아산시의회 관계자는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 구성이 마무리되면 임기 초반 의정 방향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원 구성을 끝내는 대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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