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김홍열 충남 청양군수 당선인이 오는 7월 1일 취임을 앞두고 군정 인수 작업과 현장 소통을 병행하며 민선9기 청양군정의 밑그림 그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양군수직 준비위원회는 군 재정 현황을 점검하고 활동 백서 발간을 위한 자료 정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군 재정 여건과 주요 현안을 사전에 면밀히 살펴 취임 이후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준비위원회는 또 다음 달 1일 열리는 취임식을 주민 중심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노인회, 원로회, 국가유공자,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불편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행사장 동선과 좌석 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김홍열 당선인의 현장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 방안,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당선인은 "현장에서 듣는 목소리가 군정의 출발점"이라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안팎에서는 김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재정 점검과 조직 운영 방향을 살피는 한편, 각계각층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군정 운영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민선9기 출범 이후 청양군이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취임 초기 군정 방향 설정이 향후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준비위원회 역시 남은 기간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계획을 정리하며 새 군정의 안정적인 출범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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