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안=양보람 기자] 6·3 지방선거 방송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의 재산을 허위로 발언한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다.
부안경찰서는 23일 권 군수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었던 지난달 27일 한 선거방송 토론회에서 조국혁신당 부안군수 후보였던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을 향해 "재산이 마이너스 101억 2000만 원"이라고 발언해 김 후보 측으로부터 고발당했다.
권 군수는 현재 오토바이 관련 사업으로 건물을 신축하려던 지인에게 건설업체를 소개하면서 관여한 혐의(직권남용 등)로도 고소·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권 군수가 조사를 받는 것은 사실"이라며 "구체적 내용은 현재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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