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몽골노총 다르항올 아이막 노동조합연맹 대표단을 초청해 '노사문화 우호 증진을 위한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바트자르갈 위원장을 비롯한 몽골 다르항올 아이막 노동조합연맹 대표단 5명이 참가했으며 양 기관은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국제 노동연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와 몽골 다르항올 아이막 노동조합연맹은 지난 2017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과 교류를 이어오며 신뢰와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양 기관은 노동운동 경험과 조직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노동자의 권익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국제적 연대를 강화해 왔다.
방문단은 체류기간 동안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산업안전보건 체계와 노동자 보호 정책을 살펴보고 교육 및 과학기술 관련 시설 등을 둘러보며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22일 열린 환영 만찬에서는 김용복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과 바트자르갈 다르항올 아이막 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를 다짐했다.
또한 박제화 대전시 경제국장이 참석해 몽골 대표단의 대전 방문을 환영하고 양 기관의 국제교류 행사에 함께했다.
김용복 의장은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국경을 넘어 함께해야 할 과제"라며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몽골 다르항올 아이막 노동조합연맹과 굳건한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국제 노동연대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바트자르갈 위원장은 "양 기관의 우호와 협력이 노동 분야를 넘어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2027년 몽골 노동조합운동 110주년과 몽골노동조합총연맹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를 몽골 다르항시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앞으로도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국제 노동연대 강화는 물론 한국과 몽골 노동자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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