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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관계자 11명 구속영장
소방 당국이 지난해 12월 발생한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구조물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들을 수색 구조하고 있다. /뉴시스
소방 당국이 지난해 12월 발생한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구조물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들을 수색 구조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광주=최치봉 기자] 광주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와 관련한 업체 관계자 1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지 6개여월 만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작업자 4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시공사인 K건설과 하청업체 등 공사 관계자,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공무원 등 30명을 입건하고, 24명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그동안 업계 전반에서 제기된 구조물 접합부 용접 불량과 콘크리트 타설 불량 등 일부 부실시공 정황도 확인했다.

이번 구속영장 신청 대상에 광주시 관계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조만간 추가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건축물 구조물이 무너지는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노동자 등 4명이 숨졌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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