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후 첫 공식 행보로 추모 선택…"365일 안심학교 구현"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오 당선인은 5일 오후 대전 유성구청에 마련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오 당선인은 조문 후 "오늘 우리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대전 시민이자 교육을 책임질 당선인으로서 사상자분들께 거듭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순간에도 안전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며 "다시는 이러한 애통한 일이 사회와 학교 안팎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당선인은 이번 조문을 계기로 학교 안전 강화 의지도 재차 밝혔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매일 숨 쉬고 생활하는 학교 현장의 안전 시스템부터 전면 재점검하고 강화하겠다"며 "선제적인 예방과 철저한 실천을 통해 '365일 안심 학교'를 대전교육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임기 내내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 당선인은 지난 1일 사고 발생 직후 성명을 내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이날 합동분향소가 설치되자 현장을 찾아 조문하며 당선 이후 첫 공식 행보를 안전과 추모에 맞췄다.
특히 이번 사고로 젊은 노동자를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 현장에서도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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