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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 대구시 북구청장 당선인 "북구의 새로운 도약 이루겠다"
바늘구멍 같은 당내 경선 뚫고 압도적 표차 승리
'상대 후보 공약·고견 적극 반영' 탕평책 제시


이근수 대구시 북구청장 당선인이 4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인의 손을 잡고 당선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이근수 당선인 선거캠프
이근수 대구시 북구청장 당선인이 4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인의 손을 잡고 당선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이근수 당선인 선거캠프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이근수 국민의힘 대구 북구청장 당선인은 4일 "북구의 새로운 도약을 열망하는 42만 구민 모두의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대구시청과 북구 부구청장으로 일하며 쌓아온 행정 경험과 역량을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62.34%를 득표해 최우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지만, 앞서 치러진 국민의힘 경선에서 피 말리는 경쟁을 벌였다.

그는 8명의 쟁쟁한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 등으로 바늘구멍 같은 경선을 통과하는 역량을 보였다.

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상대 후보의 훌륭한 공약과 고견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탕평과 통합의 행정을 펼치겠다"라며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선거운동 기간에 '검증된 실력으로 북구를 새롭게, 북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라는 약속을 말이 아닌 확실한 실천과 결과로 증명하겠다"라며 "가장 낮은 자세로 구민들 곁에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실무형 행정 전문가'를 자임하는 이 당선인은 "취임 즉시 구청장 직속 전담팀을 가동해 지역의 핵심 숙원 과제들을 해결할 '7대 현안 사업 정상화를 위한 100일 로드맵'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에 '북구행정! 연습은 없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한 만큼 당선의 기쁨은 뒤로하고 취임 즉시 민생 현장으로 출근해 공약 사업을 엄격하게 챙기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이 당선인은 성광고·영남대를 졸업한 후 7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와 대구시 기계로봇과장, 북구 부구청장 등을 지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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