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무소속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릉군수 선거에 출마한 남한권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남 당선인은 당선 인사말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릉군민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며 "울릉의 변화를 갈망하고 섬의 한계를 넘어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길 바라는 군민들의 뜻이 모여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남 당선인은 이어 "정당의 배경 없이 무소속인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능력과 성과로 증명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만이 저의 유일하고도 가장 든든한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진보와 보수의 벽을 넘어 오직 울릉의 번영과 군민의 행복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당선인은 당선 직후 최우선 과제로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 통합 △지역 현안 해결 △공항시대 대비 기반 구축 △공직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군민 중심 행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결자해지의 자세로 제가 시작한 일들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겠다"며 "연습할 시간도, 연습할 필요도 없는 능숙함과 뚝심으로 군민들께 약속한 비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과 대립은 뒤로하고 이제는 오직 울릉의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며 "모든 군민을 아우르는 통합의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비와 도비 확보는 물론 특별법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남 당선인은 "울릉의 새로운 역사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써 내려가겠다"며 "다시 한번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 당선인은 민선 울릉군정을 이끌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항 개항을 앞둔 울릉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주요 과제로 꼽히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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