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손연우 기자]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BTS 월드투어 부산 공연을 앞두고 숙박 예약을 취소하고 높은 가격에 재판매한 의혹이 제기된 부산 지역 숙박업소에 대해 사기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소는 BTS 공연 발표 직후 기존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뒤 가격을 올려 재판매하는 등 '오버부킹'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팬들은 SNS를 통해 "공연 일정 뜨자마자 몇 달 전에 10만 원에 예약해 둔 방이 중복 예약됐다면서 멋대로 취소시키더니 몇 시간 뒤에 150만 원으로 올려서 다시 매물로 올리더라" 등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철저히 수사를 진행해 범죄 혐의가 입증될 경우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유사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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