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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린 "대전 미래를 위한 선택해 달라"…본투표 앞 지지 호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애도…"재난안전시스템 구축 필요"

강희린 개혁신당 대전시장 후보가 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강희린 개혁신당 대전시장 후보가 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강희린 개혁신당 대전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갑작스럽게 전해진 한화 공장 사고 소식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과 유가족들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각별한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 참사를 언급하며 반복되는 산업재해 원인을 안전관리 체계와 투자 부족에서 찾았다.

강 후보는 "사고 원인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보다 중요한 것은 시스템과 투자"라며 "반복되는 사고는 안전점검 시스템의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호 공약으로 화재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것도 같은 이유"라며 "재난안전 문제는 여야를 떠나 협력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안전공업 참사와 이번 한화 폭발사고 모두 사업장 운영이나 기술 개발에는 투자가 이뤄졌지만 안전 기술과 예방 대책에 대한 투자는 부족했다"며 "안전대책을 민간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국가와 지방정부가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세대교체론과 이에 대한 미래 비전도 강조했다.

그는 "정치를 할 시간이 30년 이상 남아 있다"며 "현재뿐 아니라 미래까지 내다보는 시정을 펼칠 수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TV토론회에서도 과거의 정치 공방보다 대전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데 집중했다"며 "현재에 안주하거나 과거로 후퇴하지 않기 위해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자신에게 투자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내일이 본투표일"이라며 "대전 시민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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