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관리사무소 "안전한 탐방에 최선…방문이 곧 애국"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여름의 초입에 들어선 5월 말, 대한민국 동쪽 끝 독도 현지가 매일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7~28일 이틀 동안에만 수많은 단체 관광객들이 독도 땅을 밟으며 영토 수호 의지를 다졌다.
29일 울릉군과 제보자 등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충북자치연수원 '제23기 중견간부 양성 과정' 교육생 60여 명이 독도를 찾았다. 이들은 국토사랑 현장 체험을 통해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학생 독도탐방'에 참여한 대표 학생 40여 명이 독도를 방문해 주도적인 영토주권 의식을 강화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도 '디지털 기반 울릉도·독도 탐방 직무연수'를 통해 연수단 30여 명이 참여해 영토사랑 의지를 확고히 했으며, 한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 소속 교직원 현장 직무 역량 강화 공로연수단 30여 명도 독도를 찾았다.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학생 50여 명이 독도 탐방을 무사히 마쳤고, 국립경찰 제38기 기수 10여 명도 독도를 찾아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짐했다.
이에 앞선 27일 오전에는 포항교육지원청이 '함께 걷고 지켜가는 땅, 대한민국 독도'라는 슬로건 아래 70여 명 규모의 독도 체험 탐방단을 이끌고 입도했다.

이날 오후에는 충청북도교육청의 '청소년 독도역사 체험캠프단' 50여 명이 독도를 방문해 소중한 우리 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군(軍)의 미래를 짊어질 공군사관학교 2학년 생도 70여 명도 안보의식 함양 훈련의 일환으로 우리 땅 독도를 밟으며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청소년들의 이색 탐방도 눈길을 끌었다. 전남 담영군의 솔가람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여 명은 '오지탐사 생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립심과 책임감을 기르고 섬에서 내면의 국토를 개척한다는 정신으로 탐방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오후 마지막 여객선 편으로는 경남 창녕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40명이 입도해 나라사랑을 몸소 체험하며 독도 수호를 다짐했다.
독도 현지에서 근무 중인 울릉도 독도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은 "독도 방문객들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독도 땅을 밟는 것 자체가 곧 애국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국민이 독도를 관심을 두고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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