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창업·문화·교육·교통 5대 비전 제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무소속, 세종갑)과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28일 '행정수도 완성, 세종비전2030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실질적 행정수도이자 미래전략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과 조 후보는 이날 공동선언에서 "세종은 이제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선도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행정은 더 스마트하게, 경제는 더 활기차게, 문화와 교육, 산업은 더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동선언에는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대한민국 창업 1번지 조성 △K컬처 문화관광도시 육성 △글로벌 첨단지식교육도시 실현 △사통팔달 미래도시 구축 등 5대 비전이 담겼다.
세부 과제로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국회의사당·대통령집무실 설계 및 착공, 보통교부세 정률제 도입 등이 제시됐다.
또 첨단산업 벤처·스타트업 창업 클러스터 조성, K컬처 클러스터와 세종디지털미디어단지(SDMC), 복합아레나 조성 계획도 포함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공동·복합캠퍼스를 글로벌 플랫폼대학으로 육성하고 첨단산업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KTX 세종중앙역 신설과 BRT 고도화, 금강수목원 국가자산화 등을 추진 과제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세종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작한 대한민국의 꿈"이라며 "이제는 그 꿈을 완성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과 글로벌 창업도시, 문화관광도시, 첨단지식교육도시, 미래교통도시라는 5대 비전은 100만 세종시대를 여는 핵심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한 "현장 경험과 비전, 실행력을 갖춘 조상호 후보와 강준현 의원이 함께 원팀으로 세종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세종시민과 함께 새로운 세종, 더 좋은 세종의 미래를 열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누구나 찾고 싶은 미래도시 세종을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지역 35개 시민사회단체도 이날 조 후보와 김 의원에 대한 공동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 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와 시정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두 사람이 세종 핵심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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