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종합발전계획 수립해 산업단지·택지 개발 추진"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25일 부강 장날 전통시장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이며 읍·면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지역 사찰 방문 일정을 소화한 뒤 부강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현장에는 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대거 합류해 지원 유세에 힘을 보탰다.
그는 유세 연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모델만으로는 세종시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되면 대통령실과 국회, 중앙부처가 세종으로 이전해 행정수도 완성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강조했다.
조 후보는 특히 읍·면 지역과 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신도심 성장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읍·면 지역이 함께 발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읍·면 지역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택지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 전체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해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조 후보가 앞서 발표한 읍·면지역 발전 공약에는 첨단 혁신지구 조성, 조치원 지역 경제 활성화, 면 지역별 특화 기능 부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 세종시당 관계자는 "이번 유세는 신도심 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읍·면 지역까지 아우르는 균형발전 비전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조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6일 차인 오는 26일 노인·장애인 관련 현장 일정을 소화하며 돌봄 정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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