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확보·균형발전 등 지역 현안 논의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가 경북 영주 지역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민주당 소속 한정애 국회의원은 오는 26일 영주를 방문해 우창윤 영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출마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총력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지방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든 시점에서 이뤄어지는 이번 방문은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행보로 풀이된다.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 균형발전 전략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한 의원은 우 후보 및 민주당 영주시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 중심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민주당 측은 영주 지역의 시급한 과제인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비롯해 관광 인프라 확충, 교통·물류 체계 개선 등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앙과 연결된 힘 있는 지방정부"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적극 어필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 후보는 "영주는 지금 새로운 변화와 전환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중앙당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과 정책, 국가사업을 반드시 영주로 가져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강한 여당, 강한 시장, 확실한 예산으로 침체된 영주 경제를 되살리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한정애 의원의 방문 역시 영주 발전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함께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 또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영주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30년 가까이 이어진 지역 정치 구조를 바꾸고 시민 중심의 새로운 영주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민주당은 영주 지역에서 중앙당 인사들의 연이은 지원 유세와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조직 결집과 중도층 외연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한정애 의원의 방문이 중반기로 접어든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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