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경기 호남향우 산악회 찾아 "호남 출신" 호소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3일 경기도지사 출마자들이 도내 곳곳을 돌며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 이날 오전 수원 연화장에서 고인을 추모했다. 수원 연화장은 2009년 5월 29일 노 전 대통령의 유해를 화장한 곳이며, 국민 성금으로 추모비도 세워졌다.
추 후보는 17주기 메시지를 통해 "시대의 마지막을 걷어내기 위한 당신의 고뇌가 있었기에 내란의 위기를 넘어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을 이재명의 '국민주권의 시대'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방명록에는 '반드시 승리하여 사람사는 세상으로 성큼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추 후보는 이후 안성 옛 의료원 사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벌인 데 이어 오산 오색시장과 수원 KT위즈파크를 차례로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청계산역 입구에서 경기 호남 향우회 산악회 행사에 참석해 표심을 공략했다.
양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 양향자는 어린 시절 화순의 들녘을 뛰놀며 꿈을 키웠고, 광주여상을 다니며 세상살이에 필요한 지혜와 기술을 배웠다"면서 "호남이 없으면 지금의 양향자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 출신 최초의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에 도전하는 만큼, 호남이 제게 베풀어주신 깊고 고마운 은혜에 꼭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후보는 이어 화성 전곡항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과 수원 KT위즈파크로 자리를 옮겨 한 표 지지를 호소했다.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는 국회의원을 지냈던 남양주를 돌며 집중 유세를 했다. 조 후보는 민주당 소속으로 남양주갑에서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조 후보는 오후 구리 전통시장과 하남 위례스타필드광장 등에서도 지지를 호소했다.
홍성규 진보당 후보는 성남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남한산성 입구와 단대오거리역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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