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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돕기 위해 나섰다
23일 추 후보와 함께 칠성시장 방문
작년 5월 서문시장 이후 1년 만의 방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5월 31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모습. /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5월 31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모습. /뉴시스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시장 선거가 여야 후보의 박빙 양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를 돕기 위해 나섰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22일 박 전 대통령이 23일 오후 2시 추 후보와 함께 북구 칠성동 칠성시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칠성시장역 3번 출구에서 시작해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만날 계획이다.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칠성시장 상인들이 박 전 대통령을 뵙고 싶다고 전해와 방문을 결정했다"면서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그리 좋지 않아 오랜 시간 머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으나 추 후보가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 양상을 보이자,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추 후보가 경기 침체로 40, 50대 자영업자들에게 큰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의 지원은 천군만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통령은 과거부터 정치적 고비가 있을 때나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문시장을 찾았으나 칠성시장 방문은 처음이다.

칠성시장은 대구에서 서문시장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전통시장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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