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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영주 재도약 이끌겠다"...영주역 출정식 세 과시
"무너진 영주 다시 세우겠다"…4대 핵심공약 발표 후 본격 선거전 돌입

21일 오후 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가 영주역 광장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가지고 있다. /황병직 후보 사무소
21일 오후 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가 영주역 광장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가지고 있다. /황병직 후보 사무소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5시 30분 영주역 광장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주최 측 추산 2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해 광장을 가득 메웠다. 임종득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영주시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무대에 오른 황 후보는 "예비경선과 본경선, 각종 논란 속에서도 시민과 당원의 선택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치열한 검증을 거친 만큼 반드시 영주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영주의 현실에 대해 "상권은 침체되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고 있다"며 위기의식을 강조한 뒤 지역 재도약을 위한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 출정식에서 임종득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영주시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하고 있다. /황병직 후보 사무소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 출정식에서 임종득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영주시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하고 있다. /황병직 후보 사무소

황 후보는 첫 번째로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 주요 기업들과 '청년 우선 채용 MOU'를 체결하고 안정적인 정규직 정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부자 농촌 실현 방안을 내놓았다. 스마트팜 확대와 영주 농산물 브랜드화, 온라인 판로 개척은 물론 농촌 체험 관광과 연계한 거점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공약으로는 영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규제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황 후보는 "예산을 설계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국회의원과 경북도의회, 영주시의회가 함께하는 '원팀 체계'를 구축해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영주시의원 후보들이 큰절을 올리고 있다. /황병직 후보 사무소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영주시의원 후보들이 큰절을 올리고 있다. /황병직 후보 사무소

황 후보는 연설 말미에서 "6월 3일은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날이 아니라 영주의 자존심을 되찾고 진짜 일꾼을 세우는 날"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은 국민의힘 소속 주요 인사들과 지지자들의 연호 속에 마무리됐으며 영주지역 지방선거 분위기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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