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대구시장 선거, 탈당·지지 선언…세 모으기 본격화
김부겸 측 "국민의힘 탈당 김 후보 지지 선언 3373명"
추경호 측 "전직 시장 3명 등 원로 134명 지지 선언"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자신을 지지선언한 이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부겸 선거 캠프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자신을 지지선언한 이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부겸 선거 캠프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시장 선거가 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적으로 각계 지지 선언을 끌어내는 등 세 과시에 들어갔다.

김 후보 측은 17일 지금까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김부겸 후보 지지를 선언한 지역민이 337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지난 6일 국민의힘 책임당원 347명, 10일 책임당원 1325명에 이어 오늘 군위군 지역 책임당원 1162명을 포함해 1701명이 탈당하고 지지 선언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탈당하고 김 후보 지지 선언을 한 이들은 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하는 군위군 당원들이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대구·경북의 엄중한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균형발전을 실현할 역량을 갖춘 적임자는 김부겸 후보"라며 "통합 신공항의 조기 착공과 공항 도시 발전을 흔들림 없이 완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역대 대구지역 선거에서 국민의힘 당원이 대규모로 탈당하고 민주당계 후보에 대해 지지 선언을 한 것은 초유의 일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17일 달성공원 새벽시장에서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추경호 선거 캠프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17일 달성공원 새벽시장에서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추경호 선거 캠프

이에 대해 추경호 후보 측은 "지방선거 경선 탈락자들의 상실감을 이용해 지지 선언을 유도하고 세를 규합하는 행위는 구태정치"라며 반발했다.

추 후보 측은 "선거가 끝나고 김 후보가 다시 양평으로 돌아가면 그만일지 모르나 대구에 남아 있어야 할 분들에게 씌워진 '철새'와 '배신'이라는 주홍글씨는 도대체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추 후보 측은 이날 대구지역 원로 시민 134명이 추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 지지 선언에는 문희갑·조해녕·김범일 전 대구시장, 배영식·이종진·류성걸 전 국회의원,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 여동영 전 대구변호사회 회장, 김성호 전 영남대병원장, 손수상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홍종흠 전 매일신문 논설주간, 노병수 전 영남일보 사장, 도재덕 전 금오회 회장, 류형우 전 대구예총 회장, 김완준 전 계명아트센터 관장, 최영태 충성교회 원로목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원로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행정 책임자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헌정 질서를 유린하는 여당의 입법 독재 폭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 근간을 지켜낼 마지막 보루를 쌓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에 실망해 투표할 명분을 잃었다는 탄식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도 "추 후보의 승리는 대구경제 대개조의 신호탄이자, 품격 있는 보수 재건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지지 선언을 한 원로 시민은 다음과 같다.

△강경덕(전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구석본(전 대구문인협회 회장) △구자학(전 달성군의회 의장) △금태환(전 영대법학전문대학원 원장) △권연숙(전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영환(수성구새마을금고이사장연합회 회장) △권오곤(전 대구달서구 부구청장) △권혁재(전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김경동(전 수성구의회 의장) △김규재(3·1정신보국운동연합이사장) △김규택(전 수성구청장) △김기덕(전 아양아트센터 관장) △김명환(전 산림청장) △김범일(전 대구시장) △김병호(전 매일신문 서울지사장) △김삼도(옥포새마을금고 상근이사) △김상연(대구시의회 초대의장) △김성경(전 포항시 부시장) △김성동(관문교회 원로목사) △김성호(전 영남대병원장) △김수덕(송현 중앙교회 원로목사) △김양락(전 대구치과의사회 회장) △김영창(전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영호(전 군위군의회 의장) △김완준(전 계명아트센터 관장) △김우연(동심교회 원로목사) △김원규(대구시의회 부의장) △김윤진(전 군위군의회 의장) △김의행(전 민주자유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김이진(전 대구염색공단 이사장) △김익환(전 대구변협회장) △김인수(전 대구변협회장) △김일환(전 대구미술협회 회장) △김종성(전 대구예총 회장) △김주환(전 중구청장) △김중기(전 대구변협회장) △김진환(전 수성구의회 의장) △김충옥(전 대구경북노무사회장) △김형국(전 대구수성아트센터 관장) △나우태(금홍 대표) △남학호(원로 화가, 미술단체 회장) △노병수(전 영남일보 사장) △도재덕(전 금오회 회장) △류병노(전 대구시의원) △류성걸(전 국회의원) △류시헌(전 매일신문 상무이사) △류형우(전 대구예총 회장) △문희갑(전 대구시장) △박경호(전 달성군수) △박병웅(전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박상태(전 대구시의회 의원) △박언휘(박언휘종합내과 원장) △박영기(대구시 체육회장) △박윤규(전 영남일보 편집국장) △박일환(전 대구시의원) △박현상(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배보용(전 달서구의회 의장) △배사돌(전 달성군의회 의장) △배선주(전 대구수성문화재단 대표) △배영식(전 국회의원) △배지숙(전 대구시의회 의장) △백승균(전 계명대 부총장) △서민교(전 대구대 총장대행) △손수상(전 계대동산병원의료원장) △송승훈(미래여성병원 원장) △손창수(전 대구시한의사회 회장) △송영헌(전 대구시의원) △송준기(전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신경섭(전 대구시의회 사무처장) △신현자(전 대구시 국장) △신홍식(글로벌 메세나인 대구회장) △심칠(전 군위군의회 의장) △안윤식(전 경북도부지사) △여동영(전 대구변협회장) △오창균(전 대경연구원장) △우정구(전 매일신문 편집국장) △윤영애(대구시의회 의원) △윤용형(달성교회 원로목사) △윤재인(전 대구일보 편집국장) △윤진(전 서구청장) △이광희(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대구회장) △이덕천(전 대구시의회 의장) △이동환(재대구 경북시도민회 회장) △이병배(전 달서문화재단 대표) △이병화(이병화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상규(전 경북대 명예교수) △이상훈(건영크리너 대표) △이석원(전 달성군의회 의장) △이석화(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성수(전 대구시의회 의장) △이순탁(전 유네스코 정부민간위원회 위원장) △이신학(전 남구청장) △이오희(고려대 대구경북 교우회장) △이우각(전 부산고검장) △이재녕(전 대구시의원) △이재덕(대구교육삼락회 회장) △이재만(전 대구동구청장) △이재인(전 청와대 여성가족 비서관) △이정일(전 대구시 무용협회장) △이종진(전 국회의원) △이중근(전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지철(전 대구체육회장) △이찬희(전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창우(월배교회 원로목사) △이화언(전 대구은행장) △임광규(전 청구고 총동창회장) △임병태(태창T.A.C 대표) △임철(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임혜자(전 대구여고 동창회장) △장욱(전 군위군수) △장진원(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장하석(전 달구벌신협이사장) △전경태(전 대구은행 이사회의장) △전원락(목양교회 원로목사) △정상환(변호사,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정순천(전 대구시행복진흥원 원장) △조대승(전 대구체육고 교장) △조석원(내당교회 원로목사) △조승제(전 군위군의회 의장) △조해녕(전 대구시장) △차준용(전 달성군문화원장) △최영태(대구 충성교회 원로목사) △최용호(전 경북대 명예교수) △최태곤(전 IM미래신용정보 대표) △최혁준(전 대구건축사협회장) △추교원(전 대구은행 부행장) △허중구(전 달서구의회 의장) △허태조(한국산림보호협회 중앙회장) △홍종흠(전 매일신문 논설주간) △홍해근(전 수성구의회 의장) △황영규(전 대구민주화운동기념보존회이사장) △황현호(국제인권연맹 대구회장)

t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