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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 "이동환이 시작한 일, 이동환이 마무리하도록"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자체가 엄청난 획 그은 일" 강조
명실상부 '한국판 실리콘밸리' 완성…청년들 일자리 찾아오도록


이동환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장 후보. /이동환 후보 캠프
이동환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장 후보. /이동환 후보 캠프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이동환이 시작한 일, 이동환이 마무리하길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있다는 것을 하루 하루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선거 캠프에서 만난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는 현직 시장이라는 이유로 비교적 늦게 선거 운동에 돌입했지만 연일 이어지는 거리 인사를 통해 시민들의 민심 변화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대한 반감 역시 시민들에게 적지 않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느꼈다"며 "고양시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여건을 마련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승리를 위해 무엇보다 고양시에 대한 분명한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전달하는데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고양시 44개 동을 1년에 한 번씩, 임기동안 4번이나 순회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 현황을 소통해온 만큼 4년간 고양시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시민들도 충분히 체감하고 있을 것"고 말했다.

지난 4년간 시정을 이끌어온 이 후보는 대표적인 성과로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꼽았다.

그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했다는 것 자체가 고양시 발전의 큰 전환점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 지정까지 이끌어내는 등 경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어 "기업 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은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성과라고 본다"면서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차례 제동이 걸렸던 부분은 매우 아쉽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70여 회가 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의 거리를 좁힌 점 △GTX-A 노선의 개통 등 실질적인 교통 인프라 개선을 이뤄낸 점 △1인 가구와 고령층을 위한 'AI 돌봄로봇'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맞춤형 스마트 복지를 선도한 점 등을 각 분야 성과로 꼽았다.

반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인해 당초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 했던 일부 대형 개발 프로젝트이 다소 늦어지는 점 △시의회와의 협치가 원활하지 못해 예산 편성 등에 진통을 겪은 점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지 못한 점 △복지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고양복지재단' 설립이 시의회와의 이견 등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이 후보는 민선 9기 고양시 시정을 맡게 된다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첨단기업 1000개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글로벌 대기업과 유망 첨단 스타트업이 공존하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또한 '시민 중심의 직접 민주주의 강화와 상생의 협치'를 위해 '고양시민 참여 플랫폼'과 '민생 우선 상설 협의체' 등을 설치·운영하고, '30분 출퇴근·15분 생활권' 완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유 있는 아침과 저녁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아이의 탄생부터 취업까지 시가 책임지는 복지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시민 누구나 삶의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시가 선제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자동 연계하는 '고양형 스마트 복지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계획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시정 성과와 실제 행정 경험은 어느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경제 분야에서 고양시처럼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만든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드물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바라는 방향대로 시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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