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노경완·정효기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아산 북부권을 글로벌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베이밸리 국제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태흠 후보는 15일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은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글로벌 기업과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교육·주거·의료·문화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며 아산 인주·둔포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정주 패키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연계해 국제학교 유치, 외국인타운 조성, 글로벌 생활지원센터 설치, 다국어 행정 서비스 제공, 국제 진료·돌봄 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이른바 '충남의 송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산 북부권은 아산테크노밸리와 천안 성환종축장 국가산단, 평택 고덕국제도시, 주한미군기지 등과 인접해 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밀집한 지역이다.
김 후보는 이 지역을 글로벌 인재와 청년들이 정착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전문인력과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타운과 글로벌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의료·보육·문화·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아산 북부권을 '충남의 송도'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국제 관문으로 만들겠다"며 "국제신도시는 베이밸리를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완성하는 핵심 퍼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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