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정성환 더불어민주당 울릉군수 후보가 울릉도의 고질적인 교통·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민생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13일 '군민이 살고 싶은 울릉, 국민이 오고 싶은 울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여객선 공영제 △주택 1000호 공급 △규제 완화 및 불법 건축물 양성화 △도동·저동 주차난 해소 등 4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 "여객선 공영제로 이동권 보장"정 후보는 울릉 주민들의 가장 큰 생활 불편으로 꼽히는 해상 교통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여객선 공영제를 추진해 안정적인 해상 교통망을 구축하고 전 국민 대상 주중 여객선 운임 할인 확대를 통해 관광 활성화와 물류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섬 주민에게 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생존권 문제"라며 "중단 없는 해상 교통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주택 1000호 공급 시대 열겠다"심각한 주택난 해소를 위한 대규모 공급 계획도 내놨다.
정 후보는 공공임대주택 500호와 민간분양주택 500호 등 총 1000호 규모의 주택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고령층 등 주거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하고 민간분양주택은 실거주자와 외지인 유입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정주 인구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 "불합리한 규제 풀고 재산권 보호"정 후보는 울릉도의 지형적 특성과 각종 규제로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왔다며 지구단위계획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특히 장기간 방치된 불법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를 추진해 주민 재산권 보호와 도시 환경 개선을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를 과감히 손질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도동·저동 주차난 반드시 해결"관광객과 차량이 집중되는 도동·저동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 방안도 공약에 포함됐다.
그는 대규모 주차 공간 확충을 통해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관광객 접근성을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울릉의 변화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군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울릉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힘있는 여당의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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