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3일 밤 울릉크루즈를 이용해 울릉도를 방문, 14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나선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권여당 대표가 울릉도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지역 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13일 밤 포항에서 출항하는 울릉크루즈에 승선해 14일 오전 사동항에 도착한 뒤 도동과 저동 일대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에는 도동 소공원 상가 방문과 주민 인사, 농어민 및 소상공인·관광업계 간담회, 북면 면민체육대회 참석, 저동 시가지 민생 현장 방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열리는 주민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에서는 정성환 민주당 울릉군수 후보와 홍영표 울릉군의원(가선거구)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관광·정주여건 개선 등 울릉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릉도 주민들은 정치적 입장과 선거를 떠나 집권여당 대표의 방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베상용 울릉군발전연구소장은 "울릉도는 늘 육지와 떨어진 섬이라는 이유로 관심에서 소외된 경우가 많았다"며 "여당 대표가 직접 찾아와 주민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반갑고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 울릉군 주민은 "울릉군 차원의 관심과 환영 속에 이번 방문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정 대표의 이번 방문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살피기 위한 행보인 동시에 울릉도 관광·교통 인프라와 정주여건 개선 등 섬 지역 정책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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