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이성진 개혁신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장 후보자 TV토론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 후보는 "토론회에 끼워 달라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각 시민 앞에서 직접 답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오전 열리는 천안미디어협의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후보자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찬우 후보만 초청됐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공직선거법 기준은 직전 대선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인데, 개혁신당은 8%를 기록했다"며 "그럼에도 제외된 이유가 설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정 후보 비판보다 정치 구조 문제를 지적하며 "양당이 정하고 시민은 결과만 받아 적는 방식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후보에게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고 토론회 핵심 의제인 천안·아산 행정통합과 전력 공급 문제에 대해 시민 앞에서 먼저 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후보는 토론회와 같은 시각 별도의 공개 입장 발표를 예고하며 "핵심은 이성진이 들어가느냐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의 방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느냐"라며 "양당 정치 시대를 천안에서부터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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