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대전 지역 대학 민주동문과 졸업생 500인이 지난 9일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해 "민주적 정당성과 도덕적 리더십, 미래교육 비전을 갖춘 후보"라고 평가하며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을 발표하고 "대전 교육은 지금 인물 교체가 아니라 교육의 방향 자체를 바꾸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경쟁과 서열 중심 교육을 넘어 협력과 공존, 민주성과 공공성을 회복할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지자들은 성 후보가 70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참여한 민주진보 단일화 과정을 통해 선출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민주적 절차를 거쳐 시민사회와 교육계의 폭넓은 검증을 마친 후보"라고 평가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각 대학 출신 대표들은 성 후보의 민주주의 현장 경험과 사회적 실천 이력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성 후보는 1987년 6월 항쟁부터 시민사회 활동과 교육개혁 운동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민주주의와 교육 공공성의 현장을 지켜온 인물"이라며 "교육을 학교 안에만 가두지 않고 인권·지역사회·약자 문제까지 함께 고민해 온 교육자"라고 밝혔다.
이어 "전교조 대전지부장, 대전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등의 활동은 성 후보가 공공성과 책임감을 갖춘 시민 후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정책 비전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지지자들은 "성 후보는 기초학력 보장, AI 기반 맞춤형 교육, 교육격차 해소, 온종일 돌봄, 교권 보호, 평생학습 체계 구축 등 대전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정책 비전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대학교 재학생 대표로 발언한 한 지지자는 "제도권 학교 안에서 치열한 경쟁과 입시 중심 교육을 직접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결국 대안학교를 선택하기도 했다"며 "이제는 경쟁만 강요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 변화를 만들어낼 민주진보교육감 성 후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지금 우리 교육은 경쟁과 서열 중심의 구조 속에서 아이들, 학부모, 교사 모두가 지쳐가고 있다. 이제는 경쟁보다 협력과 조화, 성장과 공존이 중심이 되는 교육으로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꿈꿀 수 있는 대전 교육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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