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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올해 '학교숲 조성 사업' 2번째 대상교로 '상탄초' 선정
보행 동선 내 식물·조형물 조성…2층 출입 계단 하부 '드라이 가든'

고양시가 '2026년 학교숲 조성 사업'을 통해 조성할 예정인 식물과 조형물로 꾸며진 고양시 탄현동 상탄초등학교의 보행로 조감도. /고양시
고양시가 '2026년 학교숲 조성 사업'을 통해 조성할 예정인 식물과 조형물로 꾸며진 고양시 탄현동 상탄초등학교의 보행로 조감도. /고양시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올해 진행되는 '2026년 학교숲 조성 사업'의 2번째 대상 학교로 일산서구 탄현동 상탄초등학교를 선정, 오는 6월까지 2달간에 걸쳐 자연 친화적 학습 공간을 조성한다.

6일 고양시에 따르면 학교 숲 조성 사업은 학교 내 자투리 공간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산책로와 쾌적한 녹색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 주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6개 교에 녹색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통해 교내에서 자연스럽게 생태 학습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탄초교에 조성되는 학교 숲은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학교 진입 공간'을 중심으로 자연과 시간, 배움이 교차하는 정원으로 꾸며진다.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감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단조로웠던 보행 동선에 식물과 조형물을 더해 아이들이 푸른 식물을 보고 자연의 냄새를 맡으며 걷는 즐거운 보행 환경으로 개선한다.

또 관리가 어려운 2층 출입 계단 하부에는 물 없이도 유지하기 쉬운 '드라이 가든'을 조성해 사계절 내내 지속 가능한 저관리형 생태 공간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김평순 고양시 녹지과장은 "상탄초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생생한 자연 교과서가 되길 기대하고 주말에는 주민들에 또 다른 힐링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쾌적한 녹색 휴식 공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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