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릉·칠곡=김성권 기자] 경북 지역에서 주말과 휴일 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택 일부가 소실되고 공장 기계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시 53분쯤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의 한 3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5명과 장비 2대가 투입돼 약 1시간 10분 만인 오전 3시 3분에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일반철골조로 된 주택 2층 내부 4평이 소실되고 7.5평에 그을음이 발생했다. 또한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주택 2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오후 4시 19분에는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의 한 섬유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당국은 약 20분 만인 오후 4시 4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사고로 공장 내 섬유 제조 기계 2대가 전소됐으나, 다행히 건물로는 불이 번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 조작 과정에서의 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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