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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권선택 전 시장 직격…"앞뒤 다른 정치 안 돼"
사면·복권 발언 꺼내며 직격
"어제와 오늘 다른 정치 안 돼"


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장 재선 출마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권선택 전 대전시장을 향해 이중적인 태도라며 강한 비판을 가했다. /정예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장 재선 출마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권선택 전 대전시장을 향해 이중적인 태도라며 강한 비판을 가했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전임 시장인 권선택 전 대전시장을 겨냥해 이중적인 태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3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얼마전에 기자회견을 하셨다고 하길래 권 전 시장과 통화를 했는데 과거 2년간 했던 이야기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며 "시민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과거에는 사면·복권 문제와 관련해 도움을 요청하며 재선을 지지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놓고, 지금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앞뒤가 다른 정치 행태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다르고, 과거와 현재의 입장이 바뀌는 정치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전에 과연 책임 있는 어른들이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창피하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며 "정치는 마지막까지 책임 있고 품격 있게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노년일수록 더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스스로도 단 하루도 부끄럽지 않게, 대전을 초일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 전 시장은 지난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시장의 시정을 "강한 추진력에 대한 평가도 있지만 권위적이고 불통이라는 이미지가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당시 권 전 시장은 이 시장을 향해 "의회의 견제 기능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 확보 여부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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