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완전공영제·청소년 수당 도입으로 보편적 복지 확대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강철민 더불어민주당 태안군수 예비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에서 군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촘촘하게 살피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하고 정책 선거 행보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1차 비전선포식'을 열고 "고속도로와 철도, 기회발전특구 등 숙원사업이 완성되는 날까지도 군민의 하루는 계속된다"며 "정치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결국 군민의 오늘 하루가 달라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병원에 가지 못하는 어르신, 집안의 작은 고장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독거 가구, 아이 돌봄 공백으로 일을 포기하는 부모 등 군민이 겪는 일상의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의 책임으로 둘 수 없다"며 "이를 공공의 과제로 전환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생활밀착형 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냥 해드림 센터'를 설치해 형광등 교체, 수도 수리 등 생활 속 소규모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공공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해당 서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중심으로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도입과 수요응답형 버스(DRT), 희망택시 확대 운영을 통해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이동권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생존권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을 공동급식 지원 확대 및 주 5회 점심 제공 체계 구축과 공동체 식당 운영으로 1인 가구의 식사와 교류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제 도입, 중·고등학생 대상 월 10만 원 청소년 수당 지급 등을 복지 정책으로 제시했다. 그는 "청소년 수당은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주차장 확충, 침수 지역 정비, 생활쓰레기 처리 개선 등 도시 생활환경 개선 방안도 생활밀착형 공약에 포함했다.
강 후보는 "녹색에너지 전환특구와 국제 무역항 등 큰 그림을 추진하면서도, 어르신의 한 끼 식사와 아이들의 방과 후 시간,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평생 지역을 지켜온 어르신들의 노후를 책임지고, 아이들이 태안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노력에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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